안녕하세요 꾸꾸입니다!

2025년 3월 22일 밤, 서울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의 불이 1시간 동안 꺼집니다. 단순한 전기 점검이나 시스템 테스트가 아닙니다. 이는 전 세계가 함께하는 지구를 위한 약속, 바로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그렇다면 ‘어스아워’는 어떤 캠페인일까요? 왜 롯데월드타워는 매년 이 행사에 동참하고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어스아워의 의미부터 롯데월드타워의 참여 배경, ESG 경영과의 연관성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어스아워(Earth Hour)란?
어스아워(Earth Hour)는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주관하는 글로벌 소등 캠페인입니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60분간, 전 세계가 함께 불필요한 전등을 끄는 상징적인 행동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죠.
항목 | 내용 |
캠페인명 | 어스아워(Earth Hour) |
주최 | WWF(세계자연기금) |
시작 연도 | 2007년, 호주 시드니 |
참여 국가 | 약 190개국 |
주요 활동 |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소등 |
목적 | 기후 변화 인식 제고, 자연 보전 메시지 전달 |
처음에는 한 도시의 상징적인 행동에서 시작됐지만, 지금은 전 세계 190여 개국, 수많은 랜드마크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지구촌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 캠페인이 되었습니다.
롯데월드타워, 왜 참여할까?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는 123층, 555m 높이로 국내 최고층 건물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입니다. 그런 롯데월드타워가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은 단지 건물의 불을 끄는 행동에 그치지 않습니다.
롯데월드타워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어스아워에 참여해왔고, 올해도 어김없이 3월 22일(토)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외벽 조명을 소등합니다. 여기에 롯데월드몰, 입주사 등 약 50개사가 함께 뜻을 모아 지속 가능한 환경 메시지를 전파합니다.
“롯데월드타워가 7년째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은 단순히 1시간의 소등을 넘어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위한 실질적인 실천에 의미가 있다.”
– 롯데물산 관계자
캠페인 전후, 어떤 일이 벌어질까?
롯데월드타워는 단순히 소등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캠페인의 의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합니다.
소등 전후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 시작 전후 30분간 롯데월드타워 외벽의 미디어파사드에서 어스아워 홍보 영상 및 지구 보호 메시지를 송출
- 외벽에는 숫자 '60'이 표시되며, 60분 소등의 의미를 상징
- 전체 조명이 꺼진 롯데월드타워는 잠시 푸른 지구를 닮은 모습으로 변신
이는 단순한 볼거리 이상의 가치로,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단순 소등을 넘어, ESG 실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법 중 하나가 ESG 경영입니다.
ESG란? | 내용 |
E (환경) | 에너지 절약, 탄소중립, 자원 순환 등 환경 보호 활동 |
S (사회) | 직원 복지, 지역사회 기여, 인권 존중 등 |
G (지배구조) | 투명한 경영, 윤리적 의사결정 등 |
롯데물산은 이번 어스아워 참여를 통해 '환경 보호'를 중심으로 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어스아워 캠페인은 기업에게 있어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소비자와 공유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지구를 위한 작은 행동, 큰 변화로
어스아워 캠페인은 거창한 실천이 아닌 작은 행동 하나로도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줍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어스아워 실천법
- 3월 22일(토) 밤 8시 30분, 1시간 불끄기
- 불필요한 전자기기 사용 줄이기
- 대중교통 이용 및 걷기 실천
- 일회용품 줄이기
-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
“소등은 단지 전등을 끄는 행동이 아닙니다. 지구에 보내는 사랑의 신호입니다.”
마무리하며
롯데월드타워의 소등은 단순히 밤하늘을 어둡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속 가능성과 탄소중립을 향한 상징적인 메시지입니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우리 모두가 지구를 위해 함께할 수 있다”는 믿음을 공유합니다.
올해 어스아워에 여러분도 1시간의 불끄기로 참여해보세요. 지구를 위한 작은 선택이, 우리 모두의 미래를 밝히는 큰 빛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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